고랑이랑 닭강정의 승리 2019.03.21
■금요 간식 캠페인 - 고랑이랑 닭강정의 승리

아내와 큰 딸이 인도여행 갔을 때입니다. 남편들이 다 그렇듯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지요. 금욜 저녁 술판이 벌어졌습니다. 오늘의 술멤버는 한동네에서 같이 농사짓는 친구 기준이와 생산자연합회 실무자 김영세 팀장.

불금은 역시 치맥이지요. 고랑이랑 '닭강정' 2팩을 주문하고 맥주와 소주 준비. 그런데 이게 웬걸? 조금 늦은 영세가 동네 들어오면서 치킨을 또 사왔네요. 양념과 후라이드 하나씩.
엄마와 큰누나의 빈자리를 극기체험처럼 지내고 있는 우리 아들들... 얼굴에 갑자기 화색이 돕니다. 그리고 폭풍 흡입. 치킨 4박스를 저녁에 먹고 먹다 지쳐, 고랑이랑 닭강정 반박스, ㅇㅇ양념치킨 한팩을 남긴 채 내일을 기약했지요.
다음날 점심 다시 치킨을 먹기 시작한 울 아들들. 어떻게 됐을까요?

작은 아들 산하 "아빠 입이 너무 아려. 마비되는 것 같아. 치킨에 냄새도 나고". 산하는 양념치킨 한 조각을 다 먹지 못하고 내려놨습니다. 둘째아들 찬하와 막내 산하는 남아있는 고랑이랑 닭강정 만 비우고 못 다먹은 양념치킨은 봉봉이(우리집 개)에게 선물했습니다.
음식의 참맛은 식은 다음에 먹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시중의 치킨은 입이 마미될 정도로 많는 합성 조미료가 첨가되어 있지요. 닭냄새도 심하고요.

그에 반해 고랑이랑 닭강정은 맹맹할 정도로 심심하지요. 하지만 드시면 속이 편하고 입도 얼얼하지 않아요.
처음엔 맛없다고 먹지않던 우리 애들이 이젠 없어서 못 먹는 고랑이랑 닭강정. 치맥과 함께하는 고랑이랑 닭강정을 주문하세요

다른 게시물 보기

결재시 적립금 드려요~~~ 2019.04.25
◆고랑이랑 들녘에서– “당신의 똥은 괜찮습니까?” 2019.04.24
농부를 먹여살린 토마토와 부추 2019.04.24
■농사이야기- 볏집이 부러워.. 2019.04.03
고마워요!!! 고랑이랑 딸기 2019.04.01
■고랑이랑 들녘에서 - 농사짓지 말고 살 것을... 2019.03.27
고랑이랑 소식 - 텃밭 생태교실 "봄맞이 함께 가요" 2019.03.27
물품이야기 - 생명의 토종대파⦁단무지 무침... 달콤한 당근과 천혜향 2019.03.27
◆좌충우돌 로컬푸드 체험기 <2>– 어쩌다보니 소중한 일자리가 이렇게... 2019.03.27
고랑이랑 닭강정의 승리 2019.03.21
고랑이랑은 '끈'이 되자 합니다 2019.03.20
■나의 로컬푸드 체험기 - 오늘도 사과배 짊어지고 닫힌문을 엽니다 2019.02.28
언땅에서 냉이캐기... 무투입 농법을 아시나요 2019.02.15
■고랑이랑 배송지에서 - 빈박스가 반갑네요 2019.02.15
◆고랑이랑 들녘에서 – 회원제 말고 없을까요? 2019.01.31
꾸러미 뒷 이야기 – “어쩌스까? 대추 못내겠네” 2019.01.31
느끼한 속을 씨원하게∼... 청국장, 대파, 배추로... 2019.01.31
고랑이랑 들녘에서 – 백조와 고딩의 양파밭 ‘이불덮기’ 2019.01.21
◆고랑이랑 들녘에서 – 조끼엔 있고 먹거리엔 없는 것 2019.01.21
애증의 ‘딸기’, 반가운 ‘달래’... 착한 소비 알려준 ‘소소란’ 2019.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