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워요!!! 고랑이랑 딸기 2019.04.01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사랑 가득한(?) 메밀 비빔국수로 저녁을 먹었습니다. 퇴근후 피곤한데도 큰딸은 유투브에서 알려준 레시피에 따라 손맛과 정성 가득한 메밀국수 한 그릇을 내놓았습니다.

나 - "왜 이렇게 많아?"
큰딸 - "아빠 국수 좋아하니까 많이 먹어."
산처럼 쌓아놓은 국수 한그릇. 큰 딸 얼굴에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나오는 나정이 엄마가 보입니다.ㅋㅋㅋ
한 젓가락 먹으니 약간 짜고 좀 맵기도... 먹을수록 입안이 얼얼하네요.
헐!!! 남길 수도 없고...

그래도 열심히 먹어보자고 다짐해 봅니다. 숨 한번 들이쉰 뒤 "히~하" 소리내며 천장 한 번 처다보고... "히~하"하며 엄마와 함께 낄낄대며 핸드폰 보고 있는 딸래미 눈치 한번 보고... 그러다 보니 한 그릇 뚝딱.
아!! 마비될 것 같은 내 혓바닥. 다행히 옆에 딸기가 있네요. 얼얼한 입안을 달래주는 고랑이랑 딸기.
달달해요 고랑이랑 딸기...
고마워요 메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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