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주 월화 손맛꾸러미 2019.07.11

오늘 손맛 꾸러미 메뉴에 들어있는 생선 매운탕에 들어가는 농어입니다. 제철이라 흔하고 값도 적정한 신선한 농어를 인터넷을 뒤져 공급받았지요. 고랑이랑 부엌에서는 생선을 쓰는 것이 늘 쉽지않은 선택이지요. 바다가 가깝지 않은 지리적 특성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방사능 걱정으로 시중 생선을 맘껏 고르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생선은 신선함이 아주 중요한 식재료라서 생협에서 구입한 이런 저런 생선들은 냉동식품이라 신선도 면에서는 조금 뒤지기도 하지요. 안전성과 신선함 두 가지를 다 쫒으려니 쉽게 선택 하기 어렵고 식단은 단조로워 지고요. 이번에 농어 매운탕은 고랑이랑에서 처음 시도하는 원재료인데 많은 회원들이 선택해 주셨지요. 산지직송 신선한 제철 농어로 끓여 보냅니다.  방사능의 문제는 참으로 가슴아픈 현실이지요. 우리들이 맘껏 누리고 사는 전기의 편리함을 위해 원자력 발전소는 유지되어야 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불안전한 관리로 엄청난 방사능 물질이 바다로 흘러 온 지구에 퍼져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휴대폰 냉장고 에어컨등 전기제품은 마음껏 쓰면서 방사능 오염 먹거리는 배제 한다는 건 어불 성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여름철 보양식이라는 농어로매콤 시원하게 끓인 농어매운탕 드시면서 우리의 생활과 먹거리가 밀접한 연관이 되새겨 보는 밥상이길.